구내염은 무엇일까?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동아에요.
어제 포스팅에 제가 말했듯이
요즘은 계속 피로해서 구내염이 저를 괴롭혔는데
종합 비타민을 잘 챙겨먹으니까 기운이 나는 것 같아요.
구내염은 재수가 없으면 몇주동안 달고 사시는 분도 계신데
오늘은 구내염이 무엇인지
구내염이 얼마나 위험한지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해요!
구내염, 입병 , 입안에 구멍 뚫렸다, 헐었다 모두 같은 말인데요.
저는 어려서부터 입 안이 헐었다는 말을 가장 많이 들었지만
요즘엔 항상 구내염이라고 말 해서, 주위 사람들이 못 알아 듣기도 해요.
입 안에 생기는 염증이고, stomatitis 라고 부른데요.
구내염은 입 안의 점막이라면 어디든지 생길 수 있는데요
주로 입 위, 아랫입술 안쪽, 볼 안쪽, 잇몸과 볼살 사이에 자주 생기는 편이지만
혀 밑에도 생긴데요. 혀 밑에 생기면.. 혀를 말 때마다 느껴지는
고통은 상상 이상이라고 하네요, 특히 편도에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는 음식물은꿈도 못꾸고 물이나 침을 삼킬때도 너무 끔찍하게 아프고
알보칠도 못 바르기 때문에 사는게 지옥이라는 걸 직접
체감해볼수 있는데.. 제가 예전에 편도염에 걸려봐서 너무 힘들었어요.
저는 병원에 못 가는 상황이였지만. 이런 경우에는 병원에 가서
약을 처방받는게 몸과 정신에 이롭다고 하네요.
일정 이상 크기가 커지면 합쳐질 때도 있고 진물이나 피가 나오기도 한다는데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입술 안쪽의 경우 입술이 붓거나 건조해져서
입술 각질이 일어나기도 하고, 혀를 계속 가져다 대는데 혀는 온갖세균이
많이 모여있는것이기때문에 구내염 부위에 딱지가 앉는것을 방해하면서
상처가 덧나서 심해지기만하고 좋지않데요.
역시 가장 힘들때는 음식물을 씹다가 구내염난곳을 씹을때인데,
엄청나게 큰 고통이 따르고 온몸이 마비되면서 머리가 아파오죠.
이렇게 씹다가 덧나서 안낫고 안나으니 계속 씹는게 반복되면
더이상 아무것도 먹고싶지 않아지고 힘들어지니까
만일 이중으로 씹어서 눈에 보이는만큼 살이 파이거나 피가난다면
바로 병원에 가 주시는게 좋아요.
구내염 환자 10명중 6명은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궤양에 걸리는데요
대부분은 입술을 깨물거나 상처가 나서 입속의 세균 감염으로 구내염이
발생하게된답니다. 피로와 면역력이 저하되면 그 이유도로 구내염이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이것은 입속에 발생하는 미세한 상처로 인해서
발생하는것으로 알려져있다고 하네요.
하얀색 궤양이 생기면 크기에 다라 다르지만 작은 점이 몇개가 생겨나다가
점점 커지고 하나로 이어지는 일이 생겨요, 혀로 아프다고 비벼대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때는 더 커진데요.
심한 경우는 이빨에도 통증이 느껴진다고 하네요.
그리고 혀에 생길때도 있는데 보통 다들 혓바늘이라 불러요
이것은 혀의 오돌토돌한 부분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이고
그 부분이 없는 옆부분에 구내염이 생기게되면 일반적으로 입 안에 생기는것과
똑같이 발생하며 욱신거리듯이 아프다고 하네요. 이 경우에는 정말 짜증나는게
말을할때나 음식을 먹는 등 혀를 사용하는 상황에서 통증이 느껴져요.
침도 제대로 삼킬 수 없고 윗입술에 크게난다면 입술자체가 퉁퉁
부을수도 있으며 입을 다물때 치아와 맞닿는부분에는
크게 상처가 생길수도 있어요. 무엇보다 구내염의 가장 큰 단점으로는
밥먹기와 말하기가 힘들어져서 혀 앞에 생긴다면 말할때마다 통증이 느껴져
혀 짧은소리를 낼 수 밖에 없어요.
만일 구내염이 났는데, 매운 음식이나 염분이 많은 음식을 먹지않는게
좋아요. 환부가 염분에 절여지면 엄청나게 따갑고 매운맛은 원래 고통이니
당연히 매우 아파요. 양치질 후에 신맛이 느껴지는 과일 등은 먹었다가
큰 고통을 받을수있으니 건강에도 좋지않고 자제하는게 좋아요.
구내염은 궤양의 형상이나 위치 크기 등에따라 종류가 다른데요
어떤 경우에는 찌르는듯이 어떤 경우에는 답답하듯이 느껴지는 고통이
다양해요. 보통 궤양 하나당 수명은 5일에서 2주 정도인데요
3주가 지나도 사라지지않는다면 구강암, 백혈병등의 전조 증상일수있어요.
보통의 구내염은 알보칠로 치료할 수 있지만
만약 알보칠을 발랐는데 잘 낫지않는다면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확실하게 낫는게 좋아요.
요즘들어 피로하고 답답한 일상이지만
모두 아프지말고 잘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